총 게시물 522건, 최근 0 건
   
미용계의 뒤숭숭한 뒷얘기
글쓴이 : 뷰티라이프 날짜 : 2023-10-16 (월) 16:21 조회 : 1715


Hot News

 

미용계의 뒤숭숭한 뒷얘기

 

요즘 미용계가 뒤숭숭합니다. 특히 이선심 회장의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신청 건으로 더 뒤숭숭하고 뜨겁습니다. 박정조 외 1인의 채권자가 이선심 회장(채무자)을 상대로 사건(서울중앙지방법원 2023카합21123)을 접수를 한 것은 지난 8월 30일입니다.

 

결말이 어떻게 나든 미용계가 부끄러운 현실 앞에 놓여 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난 8월 30일에 소를 제기한 채권자 측의 주장, 예를 들면 이선심 회장의 사전선거운동, 금품 살포, 탄원서와 진정서의 묵살 등등은 미용계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경에 나올 판결에 미용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2025년 OMC 세계대회 유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회장이 공석으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OMC 사정을 모르는 이들의 주장이라고 OMC 소식에 정통한 미용인은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1998년과 2016년 이미 세계대회를 2번이나 유치했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유치를 희망하는 한 2025년 유치는 그야말로 희망 사항에 불과하다는 주장입니다. 더구나 OMC 수뇌부는 한국을 비롯한 여타 나라에서 자체 국제대회를 운영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대회 자체가 선수난 등으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시기에 국가별로 국제대회를 운용한다는 것 자체를 OMC 본부에서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이 현재의 추세라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도 모르면서 2025년 세계대회 한국개최를 운운하는 것인지, 알면서도 면피용으로 주장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OMC 소식에 정통한 한 미용인의 설득력 있는 주장입니다.

또 다른 미용인은 말합니다. 이선심 회장의 간통 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 건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선심 회장은 회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오죽했으면 하종순 前 회장 같은 점잖은 분이 선거 전에 이선심 후보의 사퇴를 종용했겠느냐는 일갈입니다. 부끄러운 일을 저지른 사람은 따로 있고, 민망해야 하는 이는 전국의 미용인이라고 분개합니다.

여기에 본 기자는 기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한 가지 더 보태고 싶습니다. 본 기자는 1996년 미용계 기자로 입문, 올해로 28년 간 미용계 기자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미용계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일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2006년엔 제 1회 미용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를 출입하는 가장 오래된 기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말부터 어느 새 중앙회 출입기자에서 빠졌습니다. 이런 중차대한 일이 본 기자에게는 어떤 통보도 없었습니다. 추측해본건대 중앙회의 잘 못을 지적한 몇 번의 칼럼이 문제가 된 듯합니다. 협회나 공인은 칭찬을 받기만 바라서는 안 됩니다.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그래도 잘못된 기사라고 판단된다면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반론을 제기하거나 반론보도를 요청하면 됩니다. 그런 절차 없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출입기자 명단에서 일방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명백한 언론권 침해이며 언론 탄압입니다. 그런 일을 중앙회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했습니다.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이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요즘 미용계가 하도 뒤숭숭해서 미용계 뒷얘기를 모아봤습니다. 미용계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미용인 모두라면 똑같을 것입니다. 미용계가 빨리 正道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