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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프랜차이즈 전문가, 노장군 <헤어샵 성공 시나리오> 출간
글쓴이 : 뷰티라이프 날짜 : 2021-07-19 (월) 12:18 조회 : 2179


인터뷰(노장군)

 

국내 최고 프랜차이즈 전문가, 노장군

<헤어샵 성공 시나리오> 출간

 

-반갑습니다. 우리 미용계에서 유명하신 분이긴 한데 그래도 소개 부탁합니다.

㈜커커그룹의 부사장으로 마끼에, 이철헤어커커, 라브리지헤어, 나눌헤어, 트리코드헤어 등 약 300 여개의 미용실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노장군입니다.

미용 프랜차이즈에서만 20년 간 일해 오며 미국, 일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경험하고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미용브랜드에서 남자커트, 중대형 저가, 제품컨셉, 위그전문 프랜차이즈까지 1,0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컨셉의 미용실을 관리 컨설팅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미용 프랜차이즈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직접 망한 소중대형 미용실을 인수해 성공시킴으로 이론가가 아닌 전문가로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97퍼센트의 중소형 미용실의 성장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책을 소개하자면.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경기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현장에서 지켜보며 솔루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저 역시 미용실을 처음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 조언을 구할 곳이나 관련 책이 없어 매우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겪었던 어려움은 중, 소형 미용실 원장들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것들입니다.

중, 소형 미용실은 입지, 규모, 자금 시설, 인력 등 취약점과 한계가 많고 경쟁도 치열해 항상 불안정합니다. 이때 찾아오는 어려움을 자기만의 불행으로 받아들이며 지레 포기하거나 근거 없는 자신감에 안하무인이 되어 더 큰 불행을 자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만을 탓할 수 없는 이유가 국내 약 10만개의 미용실 중 대다수가 중소형, 1인 미용실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책이나 교육이 많지 않고, 있다 해도 외국의 사례나 지나치게 학문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기술이나 세무, 노무, sns, 매뉴얼이 없거나 못해서 망하는 미용실은 없습니다. 영업과 경영의 가장 기본적인 것을 모르고 지키지 않기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은 그들의 언어로 고민을 풀어가며 자신감을 주고자 이 책을 출간했습니다.


-책을 내기까지 어려움이나 고충이 있었다면.

초고는 약 400페이지가 넘는 전문용어와 이론들이 가득한 전문서적에 가까웠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책을 쓰다 보니 자꾸 저의 경험과 지식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앞서는 것이었죠. 그러던 중 헤어디자이너인 와이프와 대화를 하던 중에 이 책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생기면서 완성된 원고의 50퍼센트 이상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중소형 미용실 원장과 미용인들이 단 시간 내에 쉽게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핵심에 집중하고, 용어나 단어도 쉽게 바꾸는 작업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처음 기획하고 준비했던 원고가 다른 원고가 돼 버리니 출판사 대표님이 가장 당황해 하셨습니다.

다행히 책은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좋은 책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계셔서 바뀐 원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무난하게 책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용인을 위해 한마디 해주신다면.

물을 끓이는데 100도를 넘기는 찰나의 순간이 임계점입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임계점을 넘지 못하면 제로가 되고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것입니다.

지치고 포기하지 않도록 성장의 임계점을 넘게 해주는 힘은 무엇일까요? ‘절실함’과 ‘절박함’입니다.

진심으로 ‘절실함’이 있고 ‘꾸준함’을 가진 실패한 원장을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경영을 잘하는데 필요한 것은 ‘절실함’과 ‘꾸준함’뿐입니다. 비법이나 법칙, 요령은 그 다음 문제이고 배우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실패하는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은 입으로만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잘못된 ‘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법과 요령만을 찾다가 늘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실패와 포기를 반복합니다. 제가 만나본 실패만 했다거나 운이 없었다고 말하는 이들은 입으로만 절실하고 절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경영자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이제부터는 절실한 마음으로 하기 싫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난 후 많은 생각을 통해 문제를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길을 아는 것과 아는 길을 꾸준하게 가는 것은 다릅니다. 길을 아는 데만 그치는 사람은 역경을 이겨내며 길을 가는 사람을 비웃습니다. 가만히 있지 왜 일을 만들어 힘들게 사냐며 시작도 안한 자신을 똑똑하다고 착각합니다.

꾸준하게 길을 가는 사람은 ‘절실함’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지루하고, 남들이 하기 싫은 일을 열정을 다해 꾸준히 함으로서 내공과 경험을 쌓고, 그것을 밑천으로 지속적 성장을 합니다

지금 힘들어 포기하고 싶다면 꼭 기억합시다. 죽을 것 같이 힘들다면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만 특별히 더 힘든 상황이라 생각하겠지만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당신과 같은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당신과 그들의 차이는 어떤 선택을 했느냐일 뿐입니다. 그들은 현명한 선택을 했고 조금만 힘을 내 정상에 오를지 이제 그만 내려갈지 선택은 당신 몫입니다.


-좋으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 미용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97퍼센트의 중소형 미용실이 성장해야만 합니다. 미용요금이 적정요금을 받을 수 있게 되기 위해서나 인건비 때문에 더 이상 인턴들을 채용하지 않는 미용실이 늘어 갈수록 미용계는 전체적으로 퇴보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중소형 미용실과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격차를 줄여 나가면서 공동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을 계기로 해외진출에 위한 준비도 꾸준히 해가고 있다. 많은 응원바랍니다.

<뷰티라이프> 2021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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