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 메이크업전공
‘행복 나눔 현장실습’ 활동으로 국회의원 표창 수상
-2017 세계의상페스티벌 메이크업 봉사 활동 등 공로 인정받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미용 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 재학생들이 지난달 23일 열린 “2017 세계의상페스티벌”에서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주한 외교사절단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외교 행사이며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 문화를 교류하고 상호 간의 문화이해와 국가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국제 행사로 세계 권역별 46개국 120명의 주한 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메이크업아티스트로 참여한 메이크업전공 학생들은 메이크업 전공교과목인 “행복 나눔 현장실습” 교과를 수강 중인 학생들로 “행복 나눔 현장실습”은 정화예술학교의 핵심가치인 참 행복을 담아낸 행복 교과목이다. 학생들이 메이크업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체험자들에게 심리적인 행복과 위로를 줌으로써 재능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올바른 인성과 전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과목이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전문 모델과 각국 대사들의 한복패션쇼를 위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을 담당하였으며 뛰어난 실력과 우수한 서비스 태도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용태 국회의원(서울 양천구)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정재민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모델들에게 메이크업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메이크업 후 달라진 모습에 행복해하는 표정을 보며 함께 나누는 행복의 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51년 체계적인 전문미용인 양성을 위한 최초의 미용 교육기관으로 출발한 정화예술대학교는 다음해 학부·전공 재편으로 미용 예술학부 내 뷰티·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을 신설하며 국내 유일 미용 특성화 대학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