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유행의 메카, 가로수길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권 속에서
그로잉살롱은 브랜딩으로 성공하며 1년만에 2개점을 오픈했다.
매장의 콘셉트를 만들어 꾸준하게 실행하고,
기술의 업그레이드로 기술+브랜딩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이곳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
에디터 윤지수
자료제공: ㈜하시스 미용실고객관리프로그램 헤어짱

성장하다는 뜻의 그로잉(Growing)은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는 살롱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패션과 유행의 메카 가로수길에서는 쉽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1호점을 오픈했다는 송현 원장은 오픈 이후 큰 장벽에 부딪혔다.
오픈만 하면 승승장구할 것 같다는 예상과 달리 가로수길 상권은 만만치 않았던 것.
신규고객 창출도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싼 월세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 매장과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만들어라!
이때 비록 상권은 어렵지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에서 하나씩 버틸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
실행에 나섰다는 송현 원장은 먼저 살롱 브랜딩을 시작했다.
송 원장은 “처음 브랜딩은 전국에서 숏컷과 단발머리를 가장 잘하는 매장으로 시작했어요.
그로잉 살롱은 미용실이다에서 숏컷과 단발머리를 잘하는 미용실이다로 구체적인 키워드로 브랜딩을 한 거죠.
그 결과, 포털사이트에서 ‘숏컷’, ‘단발’ 키워드만 입력해도 그로잉살롱이 노출되는 효과를 보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구체적인 키워드로 살롱 브랜딩을 만들어 간 송현 원장은 이어서 브랜딩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좀더 잘하면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
그때부터 친근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머리 읽어주는 남자, 뷰티테라피스트 송현’으로 본인을 브랜딩해
영상으로 소통을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영상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니 고객 관심도가 높아지게 됐다.
또한, 살롱 인테리어에서 고객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의 아담한 살롱으로 구성했다.
“고객과의 소통에 앞서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를 어떻게 알릴 것인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런 고민을 통해 스스로를 브랜딩할 수 있는 소재들이 나오게 되죠.
자료를 만들어 나가면서 ‘뷰티테라피스트 송현’을 브랜딩하고
송현컷, 송현펌으로 퍼스널브랜딩을 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소재로 고객과의 소통은 밝고 활기차게 하면서 친근한 느낌을 주는 것이죠.
이때 중요한 것은 전문성은 잃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 마케팅 전략을 세워라!
그동안 미용실의 마케팅을 보면 눈에 띄는 위치와 전단지같은 오프라인 홍보물로 홍보하는 로드샵,
고품질 서비스와 전문적인 기술로 홍보하는 브랜드살롱 등 변화가 있었다.
현재는 스마트폰으로 매장과 디자이너를 검색하고 매장에 방문하는 시대다.
“고객은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죠.
예전처럼 크고 화려한 미용실을 찾는 것이 아니라
검색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매장을 찾아서 방문해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에게 어떤 이미지로 매장을 보여줄 것인지
방향 설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노출도 중요하죠.”
카카오헤어샵,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수많은 홍보 채널을 다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은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송현 원장.
내가 하기 편하고, 쉬운 것부터 먼저 시작해보라고 권유한다.
보통 반응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귀찮아서 등의 사유로 중도에 포기하는 매장들도 많은데
어떠한 사유가 있더라도 중단하지 말고 끊임없이 계속 하게 된되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그는 강조한다.
매장의 오너나 관리자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로
그로잉살롱의 경우 근무시간에 직원들이 SNS 등 채널 활동을 하도록 시스템화 시켜놓았다고 한다.
특히 그로잉살롱은 지난 7월 카카오헤어샵 론칭과 동시에 입점,
적극적인 예약 채널 활용으로 브랜드 알리기와 신규고객 유치에 큰 효과를 봤다.
스타일 연출 후 촬영을 기본으로 하여 스타일을 통한 기술력 입증과
디자이너별 브랜딩을 통해 직원들의 강점을 고객에게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하다 보니
9개월이 지난 지금 카카오헤어샵 내 인기 매장으로 우뚝 서게 됐다.
각자 직원별로 자신있는 시술을 직원 전용 메뉴화하여 판매하다 보니
고객은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얻게 되고 이러한 결과 리뷰와 평점을 통하여 표현이 되기 때문에
예약고객의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카카오헤어샵 내 그로잉살롱 리뷰 페이지에는
고객의 호평 일색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렇듯 고객 접점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로잉살롱 송현 원장.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아름다움과
행복감을 제공하기 위해 달릴 것이라는 송현 원장과 그로잉살롱의 성장이 기대된다.

# 그로잉살롱 송현 원장의 성공 tip_
① 우리 매장만의 콘셉트를 만들어라
② 마케팅 전략을 세워라
③ 디자이너를 브랜딩하라
④ 초급디자이너 1천만원 매출 달성을 실현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