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INDUSTRY LAB
중앙회 부설 뷰티산업연구소
지난 7월28일 국가역량체계인 NQF의 일환으로, 기업이 취업 희망자를 채용해 직무 역량을 습득시키는 시스템 ‘일·학습병행제’의 확산을 위해 산업계 교육계와 운영협의회 구축회의를 열었다. 새로운 인력 채용 체제의 도입으로 우리나라 미용업이 한 번 더 승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에디터 노선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중앙회장 최영희) 부설 뷰티산업연구소(연구소장 송영우)가 지난 7월28일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용분야 NQF 일·학습병행 활용 확산을 위한 운영협의회 구축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용계를 대표하는 산업계 교육계 학회 정책자문위원회 정부 관계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협의회 구축을 위한 서비스산업조인식, 정부부처 담당자들의 정책설명 송영우 연구소장의 정책제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나라의 미용산업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뜻 깊은 날로 정부 중앙부처의 사무관님과 산업체 대표 및 전문가 학계의 교수님들 미용산업 정책자문위원 여러분들이 함께 모인 것부터 의미가 있다”며 “뷰티산업연구소를 중심으로 미용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 미용분야 역량 체계인 SQF 개발 및 시범 적용, 신자격체계 구축 등 능력중심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송영우 소장도 인사말에서 “그동안 미용분야 NCS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과 능력중심사회를 나아가기 위해 실행해야 하는 NQF 일·학습병행 확산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구축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여기 계신분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용산업 발전에 주축이 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장 사)한구호텔전문경영인협회장 사)대한피트니스아카데미협회장의 서비스산업 조인식에 이었다. 이어 정책설명으로 교육부의 ‘능력중심 사회를 위한 NQF 구축민 확산’,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추진 효과 및 향후 추진방향’, 보건복지부의 ‘미용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연설을 했다. 송영우 연구소장도 발표를 통해 미용분야의 NQF 일·학습병행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운영협의체 구축 및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운영협의체에 참여기관으로는 협회에서 대한미용사회를 중심으로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대한피트니스아카데미협회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참여했으며, 산업체에서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브랜드 15여곳과 구레이쓰이온코리아 등 제조업체, 교육계에서 특성화고 전문대 4년대 아카데미 등 30여곳의 교육기관, 학회에서 한국미용학회 대한미용교수협의회, 뷰티산업연구소 정책자문위원회, 관계기관으로 교육부 인재직무능력정책과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등이 참여해 미용계의 산업계 교육계 정부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능력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