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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억시 미용명장이 된 이정례 교수
글쓴이 : 뷰티라이프 날짜 : 2026-01-23 (금) 16:19 조회 : 473


Interview(이정례 명장)


“미용인의 미래를 밝히는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광주광역시 미용명장이 된 이정례 교수


-자기 소개

40여 년간 미용 현장을 지켜온 대한민국 미용인으로, 기술과 인성을 함께 갖춘 미용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 왔습니다.

미용실 운영을 통해 축적한 풍부한 현장 경험,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 박사전공으로 기술과 학문을 융합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22년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했습니다. 광주시장배를 비롯한 각종 미용대회 선수 지도와 심사 활동을 통해 미용 기술의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장으로 22여 년간 봉사하며 지역 미용인의 권익 신장과 조직 발전에 헌신해 왔습니다.

미용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사람의 삶과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직업이라는 철학 아래, 현장·교육·조직을 잇는 미용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명장(미용) 수상 소감

먼저 이 영광스러운 광주광역시 미용명장으로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과 광주광역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함께해준 미용인들 응원 덕분입니다.

저는 현장에서 한 올 한 올의 기술에 최선을 다하며 미용의 아름다움이 단지 외모를 가꾸는 기술을 넘어, 사람의 내면적 가치를 높이는 예술이라는 신념을 갖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기술 연마와 창의적 표현을 멈추지 않으며, 이 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미용명장이 되기까지의 과정

미용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사람의 삶과 품격을 완성하는 예술이라 믿으며, 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하는 디자인을 이어왔고, 끊임없는 연구와 자기계발을 통해 기술의 깊이를 더해왔습니다.

또한 후배 미용인 양성과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과 지도 활동에 힘써왔으며, 각종 미용대회 선수 지도와 심사, 학술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용인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봉사와 공공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현장 경험, 교육자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미용에 대한 올곧은 철학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어 광주광역시 미용명장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는 개인의 성과를 넘어 광주 미용인의 자긍심이자, 후배들에게 희망과 길잡이가 되는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명장의 이름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기술 전승과 미용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미용인이 되겠습니다.


-명장을 꿈 꾸시는 미용인들께 한 말씀

명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화려한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을 소중히 여기고, 매일의 현장에서 성실함을 쌓아가는 자세입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며, 자신의 손을 믿되 교만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또한 미용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에 기술 이전에 인성과 책임감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한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면, 그 시간이 결국 여러분을 명장의 자리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평소 미용에 대한 생각 및 미용철학

미용은 단순히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과 마음을 존중하는 인문학적인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용을 할 때 항상 고객의 삶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움은 무엇인가를 먼저 고민합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개개인의 얼굴형, 분위기, 직업, 생활 방식까지 고려한 맞춤형 아름다움이 진정한 미용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미용인은 손기술 이전에 인성과 책임감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머리카락을 다룬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함께 다루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나 정직한 시술, 기본에 충실한 기술, 끊임없는 공부를 미용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아왔습니다.

미용은 평생 배워야 하는 직업이며, 경력이 쌓일수록 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후배 미용인들에게 기술뿐 아니라 미용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사명감을 전해주는 것이 제 미용 인생의 중요한 철학이자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미용을 하시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미용을 하면서 가장 흐뭇할 때는 고객 한 분 한 분이 거울을 보며 미소 지으실 때입니다. 머리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살아갈 힘이 생겼다”, “다시 자신감이 생겼다”는 말씀을 들을 때면 내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특히 오랜 단골 고객이 세월이 흘러 자녀와 손주까지 데리고 찾아올 때는 더욱 보람을 느낍니다. 현장의 미용인이 교육자가 되던 날. 가르침의 책임과 기쁨이 동시에 시작된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기술을 넘어 가치를 전하는 사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날, 2004년은 제 미용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었습니다. 수십 년 현장경험이 강단으로 이어진 날, 미용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사명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또 제자들이 현장에서 훌륭한 미용인으로 성장해 “교수님 덕분입니다”라고 말해줄 때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미용대회 선수들을 지도하며 함께 성장하며 좋은 결과로 성장해 나아갈 때 미용은 손끝으로 하지만, 결국 사람을 향한 마음으로 완성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이 전해졌을 때의 따뜻함이 지금까지 저를 미용의 길에서 즐겁게 걸어오게 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앞으로 명장으로서 계획

오랜 현장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용 기술의 계승과 후학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미용 인재 발굴과 지도, 그리고 지역 미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미용인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을 위해 멘토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세대 간 경험과 기술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용은 기술을 넘어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일”이라는 신념 아래, 평생 현장에서 함께하며 미용인의 미래를 밝히는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프로필

• 2025년 광주광역시 미용명장 선정

•1986년 미용실오픈(40년)현장형 미용전문가

• 2001년 (사)대한미용사중앙회 기술강사

• 2004년 (사)대한미용사회 광역시협의회장(4)년) 광산구지회장(22)년

• 2004년~2025년 남부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미용학과교수

• 2012년 향장미용학박사(남부대학교)

• 2021년 광주광역시 백년가게선정(중소벤처기업부)

• 2021년 미용기능장(산업인력공단)

• 2022년 우수숙련기술자(고용노동부)

• 2022년 소상공인컨설턴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2025년 아세안 +6 직업교육 컨설턴트(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 광주광역시 뷰티리더스포럼 상임대표


<뷰티라이프> 2026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