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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스트헤어' 구원 대표원장
글쓴이 : 뷰티라이프 날짜 : 2025-10-27 (월) 11:46 조회 : 415


Interview(구원 대표)


“고객-직원-매장 이 3가지가 서로 좋아야 롱런할 수 있습니다”

‘더퍼스트헤어’ 구원 대표원장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더퍼스트헤어’를 운영하고 있는 구원 대표원장입니다.

미용은 고3 졸업 후부터 계속 미용을 해왔고요. 미용경영을 한 지는 올해로 17년 차 되었습니다. 수도권에서 5개 지점을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제가 속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퍼스트헤어의 자랑과 차별화 전략, 노하우

대학가에서 13평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고객-직원-매장 이 3가지가 서로 좋아야 롱런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베이스로 경영을 하고 있는데요, 어느 한쪽만 좋아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혜택을, 직원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혜택도 주지만 본인도 그에 맞는 보상을, 매장 입장에서는 처음엔 손해도 보고 성과가 나지 않지만 고객이 재방으로 이어졌을 때 따라오는 결과로 인해 3가지 입장에서 모두가 좋은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삶을 여유 있게 사는 비결

사실 삶이 여유 있지는 않은데요, 개인적인 성향이 가만히 있는 걸 못 해서 항상 일을 만들거나 하고자 하는 일이 생겼을 때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그래서 따로 휴무도 없고 항상 매장사무실에서 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꼭 매장에서 손님을 받아야만 일을하는 건 아니니까요. 어쩜 고객시술이 아닌 개인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여유로움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네요!


-평소 미용에 대한 생각이나 미용철학

미용경영을 17년 차하고 다점포도 해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 오너들은 참 연예인같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직원들에게 항상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야 하고 그러지 못했을 땐 새로운 비전을 찾아 떠나는 직원들을 바라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저는 5년마다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운영을 했었습니다. 처음 5년 차에는 다점포 전략을 통해 직원들의 꿈의 비전을 제시했었고, 그다음 10년 차에는 외부교육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교육자로서 비전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15년 차에는 그들의 자산을 지키고 불릴 수 있는 삶의 계획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면서 그들에게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해왔습니다.

그들에게 이제 미용기술만 가르키는 것이 아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도 가르쳐줄 수 있는 오너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직접 다점포도 운영해보고, 법인회사도 운영합니다. 그리고 교육자로서 강사로 일하기도 하고,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도 합니다. 제가 매장에서 컷, 파마염색을 할 동안 투자한 주식, 투자한 부동산도 똑같이 일을 하고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업도 하고 있고 해외쪽에서도 여러 가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제가 직접하다보니 직원들의 웬만한 꿈들은 제가 다 경험했고 그것들을 풀어내줄 수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이 현시대의 오너로서 갖춰야 할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용을 하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그러다 보니 어느새 근속 연수가 17년 차에 15년, 13년, 10년, 8년 등등 장기근속자들이 많습니다. 결혼한 친구들도 4명이나 되고, 아이도 낳다 보니 첫째, 둘째까지 가정을 이룬 직원들도 있습니다. 인턴으로, 초디로 들어와서 이제는 어느덧 가정을 꾸려나가는 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다는 점이 정말 흐뭇하면서도 강한 책임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새로운 리더들을 만들어내서 계속 지점을 직영이 아닌 직원들의 살롱을 만들어줄 계획이며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이크잇이라는 전국 200명의 미용경영자 모임을 이끌고 있는 회장이기도 한데요. 이 모임을 더 단단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며 관계쉽 기반의 모임으로서 기존의 미용모임과는 다르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우리 미용인들의 무대를 많이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미용잡지가 많이 없어져서 참 아쉬웠는데 뷰티라이프가 그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뷰티라이프> 2025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