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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모발의 굵기가 가는 사람은 대부분 탈모다?
글쓴이 : 뷰티라이프 날짜 : 2015-10-29 (목) 14:20 조회 : 833



조성일 두피탈모이야기(1p)
에디터 노선희

모발의 굵기가 가는 사람은 대부분 탈모다?

탈모 환자 대부분이 모발의 굵기가 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모발의 굵기가 예비 탈모 환자를 구분하는 척도가 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모나 대머리가 되면 모발이 가늘어진다고 느끼기 때문에  역으로 모발이 가는 사람은 ‘탈모가 되기 쉽다’ 혹은 ‘탈모가 진행 중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모발의 굵기에 대한 숫자적인 개념에서 본 측면이며, 결론을 말하면 위의 사실은 정확히 보는 관점에 따라 50:50의 사실과 거짓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탈모라고 하는 것은 서두에서 말한 것과 같이 모발의 밀도가 적어진 것보다는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탄력을 잃어 없어 보이는 것이며, 또한 성장기의 기간이 짧아져 생기는 현상이므로 굵은 모발이 점차 가늘어졌다면 탈모의 진행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탈모나 혹은 대머리가 된 사람 중에도 모발의 밀도는 정상인보다 많이 지니고 있으면서도 모발이 가늘고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여 모발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이런 면만 본다면, 탈모라고 하는 것은 모발의 수보다는 모발의 굵기가 크게 좌우하므로 위의 내용이 사실일 수 있다.
하지만 출생 당시부터 가늘고 탄력이 부족한 모발을 지녔다면, 이것은 위의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를 두어야 한다. 즉, 모발의 굵기는 정상모의 경우 평균 0.12~0.15mm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굵은 경모의 경우에는 0.20mm 정도를 유지한다. 보통 모발의 굵기가 0.05~0.08mm 이하로 가늘어진다면 탈모의 진행으로 분류하지만, 모발의 굵기가 출생 시 부터 일반인에 비해 가는 0.08mm 이하로 존재하고 있다면, 꼭 탈모라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 또한 동일한 모발의 굵기라 하더라도 0.02mm에서 가늘어져 0.15mm가 된 모발과 출생 후 연모에서 경모화 되어 0.15mm가 된 모발과는 차이가 있다. 전자(前者)의 경우에는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지만, 후자(後者)의 경우에는 지극히 정상적인 모발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위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며, 정확한 탈모의 분류는 모발의 굵기가 출생 후 20대 중반의(약 24세 전, 후) 최고조에 위치한 시점부터의 모발 굵기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정확하다. 즉, 모발의 굵기만을 놓고 탈모의 진행 여부를 논하기 보다는 모발의 굵기 변화도를 두고 논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출처: 두피 & 탈모관리학